[베요네타 오리진] 다시 시작...하려했으나,

ADVENTURE GAMES 2025.02.08

2024년 11월 24일  전에 스위치가 고장나서 하다말았던 게임을 다시 꺼내서 했다. 체셔도 귀엽고 세레자도 귀여운데, 문제는 전투가 너무 반복된다. 비슷비슷한 지형에서 비슷비슷한 몬스터들을 상대로 계속 싸우니까 좀 지루하다. 이야기 자체는 진짜 흥미롭고 계속 보고 싶은데, 문제는 이야기만 보고 싶다 ㅋㅋㅋ 전투가 재미없어서 결국 끝까지 못 할 것 같다.

[베요네타 오리진] 세레자와 길을 잃은 악마

ADVENTURE GAMES 2025.02.06

2024년 08월 30일  이 게임은 베요네타 어린시절 이야기라고 해서 궁금했었는데, 마침 할 게임도 없는데 할인하길래 샀다.그러니까 이 아이가 크면 그렇게 변한다...는 거죠...?  시작하면 세레자의 부모님 이야기가 나온다. 세레자가 부모님을 구하고 싶어서 스승님 밑에서 열심히 수련하다가, 어느날 스승님이 들어가지 말라던 숲에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안 돼, 어른 있을때 잠깐 들어가서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보여줘야 한다니까?  숲에서 죽게 생겼을때 항상 실패하던 악마 소환에 성공해서 체셔와 만나게 된다. 악마는 억지로 불려나온게 빡쳐서 세레자를 죽이려고 하지만 응 안돼 이미 계약했어 ㅋ 그래서 결국 마계로 돌아가기 위해 세레자를 돕기 시작하는 악마. 그냥 죽게 냅두면 너 계약파기..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2시간 플레이

ADVENTURE GAMES 2025.02.06

2024년 05월 15일 이 게임은 소개영상이 굉장히 애니메이션 같았는데, 찾아보니 애니메이션 제작회사가 만든 게임이라고 해서 해보게 되었다. 역시 애니메이션 만드는 회사답게 컷신이 훌륭하고 그래픽도 애니애니해서 귀여웠다. 나오는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고, 얘네들을 이용해서 길을 찾아나가는 것도 너무 귀여웠지만,  전투가 너무...역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회사라서 그러지 전투 조작감이 너무 별로라서 2시간 전에 환불했다. 그래픽이 귀엽고 컷신도 잘 만들어서 웬만하면 하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차라리 이걸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지 그랬나...? 싶다.

[스트레이] Stray 플레이 후기!

ADVENTURE GAMES 2025.01.16

2022년 12월 05일 이 게임은 주인공이 고양이라서 언젠가 한번 해볼 게임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었다. 나중에 세일하면 해봐야지 싶었는데, 마아침! psn 구독이 일주일인가 이주일인가 남았는데 업그레이드 비용 천얼마라고 떠서 업그레이드 해서 해보게 되었다.  그냥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이었지 큰 기대는 안했었다. 주인공이 고양이인 게임을 해본적있는데 굉장히 엉성했던지라 구매 안하고 세일까지 기다렸던건데...  고양이를 너무 잘 구현해서 놀랐다. 고양이 모델링에 털 질감에 엄청 잘 만들었는데 조작하는데 움직임도 너무 자연스러웠다. 게다가 소소하게  고양이가 할만한 짓도 할 수 있게 구현해 놓은것도 은근히 재미있었다.  아 고양이가 이래서...이런 행동을...? 이 장면에서는 고양이가 옷입으니까 망가지는데..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플레이 후기

ADVENTURE GAMES 2024.08.27

2021년 12월 17일 마블 시리즈 중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가장 좋아하긴한데...마블이나 DC 이름 붙여서 나온 게임치고 재미있는게 없단 말이지? 그래서 언제 할인하나 기다렸다. 몇달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2달도 안 됐는데 아마존에서 26.9달러, 배송비포함 33달러에 팔고 있어서 3만 6천원에 샀다. 출시한지 2달도 안되어서 반값이라니, 재미없나보다 싶어서 전-혀-기대하지 않았다. 그냥 가오갤팬이라서 샀다. 그런데 의외로...? 재미있었다. 전투는 진짜 전혀 재미없었는데 가오갤 캐릭터들을 잘 표현해서 여행다니는 재미가 있었다. 로켓은 계속 불평불만을 궁시렁거리고 가모라는 구박하고 드랙스는 헛소리하고 피터는 팀을 달래고 ㅋㅋㅋ 그냥 컷신뿐만 아니라 맵을 돌아다닐때도 옆에서 계속 대화를 해서 ..

플래그테일

ADVENTURE GAMES 2024.08.16

2020년 06월 27일 +2024년 08월 16일1편은 게임자체는 별로인데 스토리가 괜찮아서,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었다. 쥐는 징그러워도 동생은 귀여워서 재미있었는데, 문제는 2편이 딱 내가 제일 유형의 싫어하는 결말이여서 2편은 찍어놨던 스샷도 싹 삭제해버렸다. 1편은 예전에 하드에 넣어놔서 아직 남아었네...3편은 나와도 절대로 안할것 같다.

[몬스터 헌터:월드] 오랜만에 스샷

ADVENTURE GAMES 2024.08.15

2019년 09월 22일 03시 54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코너 스샷

ADVENTURE GAMES 2024.08.15

2019년 08월 15일 06시 45분 이 게임에서 가장 재미있기도 했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던 코너. 코너가 수사하는 부분이 가장 재미있는데 별로 비중이 없는 점이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쓸데없이 OXOXOXO하는것보다 이런 부분이 비중이 컸어도 좋았을텐데 싶다)행크가 처음에는 엄청 틱틱 대서 마음에 안 들었는데, 뒤로 갈수록 둘이 노는(?) 모습이 재미있다.코너 생김새랑 목소리가 안 어울린다고 느꼈는데, 행크도 그랬던 모양이다 ㅋㅋㅋ코너와 행크가 대화 나누는 이장면이, 특히 코너가 nothing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동전 가지고 놀다 정신사납다고 행크한테 뺏기는거 귀여움 ㅋㅋㅋ행크가 아직도 반불사신이냐고 빈정대는 장면카라는 가정용이라서 그런지 전혀 못 싸우던데, 코너는 경찰 로봇이라 그런지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엔딩

ADVENTURE GAMES 2024.08.15

2019년 08월 15일 06시 30분디트로이트 처음 나왔을 때 플레이 타임이 10시간 밖에 안 된다고 어디서 보고 나중에 사야지 했었다가, 3달전 레드데드 리뎀션2 엑박 버전이 드디어 할인하길래 구매하면서 디트로이트가 삼만이천원하는 것을 보고 샀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컴퓨터 버전이 나온 것을 발겼했다. 찾아보고 살걸...)  사고 나서 시간도 별로 없고 그나마 있는 시간에는 몬헌을 해서 안하고 내버려 두다가 몬헌 역전왕까지 잡아보고 조금, 아주 쪼끔 질려서 디트로이트를 해보기로 했다. 결말 스포 있습니다 시작할때 난이도가 2개 밖에 없어서 경험자 난이도로 시작했다.  그런데 1년만에 플스패드를 잡았더니 O, X 버튼도 구분이 안가서 선택지 누를때 패드 확인하고 누르다 마당에 휙휙지나가는 버튼을 누를..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ADVENTURE GAMES 2024.08.11

2018년 03월26일 +2024년 8월 11일이것도 6년간이나 하드에서 공간만 차지하던 스샷들이다. 이건 게임만 봤을때는 완전 내취향이 아닌 게임이었다. 아포칼립스에 좀비까지 나온다니, 완전 싫어하는 장르이다. 그럼에도 구매했던 이유는 플스 독점작 중에 꼭 해봐야하는 게임이라고 해서 해봤던 게임이다. 역시 게임은 재미없었다. 끝까지 한 이유는 조엘이 엘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해서 끝까지 꾸역꾸역했다. 게임이 재미없지만 재미있게 했던 이유는 이야기 진행이 흥미로웠고, 특히 결말 엄청 감동적이었다. 조엘이 엘리를 살리겠다고 데리고 도망가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마지막 스샷을 찍은 이유도 조엘이 거짓말하고 엘리가 그냥 모르는척하는 장면을 보면서, 이런 망한 세계고 해결된 것도 없지만 둘이 의지하면서 살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