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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하데스II] 오랜만에 하데스!

ROGUELIKE GAMES

2025년 05월 30일

 

 

[하데스II] 도끼를 얻었다

2024년 05월 17일 도끼도 얻고,(어째 더 부담스럽게 하고 다니시네...) 아프로디테도 만나고, 도끼의 넓은 범위와 아프로디테의 축복 조합이 괜찮았다. 드디어 쓸만한 조합이 나온 느낌. 도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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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데스2는 이때 도끼를 얻고 나서 그만 뒀었다. 세이렌 처치까지는 했는데 자꾸 들판부분을 통과 못해서 접었었다.

 오랜만에 설치하고 다시해봤는데, 업데이트로 난이도 조절이 된건지 이번에는 들판을 쉽게 통과했다. 

 

 들판 부분을 지나니...

 어...? 너가 왜...? 

 

 무슨사연인지 모르겠지만 멍멍이를 때려잡으니

 정화??가 되어서 원래 멍멍이로 돌아왔다. 

 그 다음 타르타로스까지 와서 크로노스한테 가면, 자그가 맨날 탈주하던 문앞으로 가게 된다. 문이 잠겨있어서 멜리가 헤엄쳐서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크로노스가 하데스 궁에 앉아 있어서 원래 하데스가 앉아 있던 곳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1편에서 봤던 맵을 다른 상황에서 보니 은근히 반갑네? 그리고 여기서 죽음의 저항이 안 남아서 장렬히 전사한 공주님은 다시 타르타로스를 향해 가게 되는데...

 처음에는 누군고? 했는데

 일러스트를 보자마자 아빠잖아? 싶었다, 저 형체... 익숙하네 그러고 보니 ㅋㅋㅋ 처음에는 하데스가 새로운 고문을 하려왔냐!! 하면서 그렇게 말라가지고 어디 제대로 하겠냐? 하면서 뭐라고 하길래, 아빠가 딸도 못 알아보나? 싶었는데 

 자그도 그렇고 하데스는 본인이 덩치가 큰거지 다른 사람보고 다 말랐데 ㅋㅋㅋ

 

 대화하다보니 내 딸...! 하면서 감격한다. 흠... 쟈그가 구하러 왔어도 이런 반응이었을까? 자그가 왔으면 아마 '빨리가서 크로노스 목을 따오도록 빼빼마른 녀석!' 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 

 

 어쨌거나 아빠한테 축복 받아서 나오면서 케로를 한번 쓰다듬으려고 했더니

 ??? 왜??? 왜에에에~????? 왜 그래 케로! 

 

 결국 케로가 계속 못 쓰다듬게 해서 시무룩해진 공주님은 발길을 돌려 크로노스한테 가는데...

 가는길에 강화도 잘해서 근거리 피해 200퍼에

 공격피해 20퍼에 골고루 잘 받아갔는데, 아쉽게도 반피밖에 못 깎았다. 옆에 떨거지들이 그냥 나오는건 그렇다쳐 근데 방어까지 두르고 오니까 다굴에 장사없다고 결국 죽었다.

 

 그러고 나서 오랜만에 하데스에 접속했더니,

 따땃하게 맞이해주는 아버지 ㅋㅋㅋㅋㅋ 아니 오랜만에 접속하자마자 하는말이 역겨움이냐 ㅋㅋㅋㅋ 분명 멜리가 아니라 자그가 구하러 왔으면 어디서 뭐하다 이제 왔냐고 꼽 줬을듯.

 오랜만에 패륜한 자그.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체력 13 남기고 겨우 성공했다. 

 ? 저번에 엔딩 본거 아니었나?

 

[하데스] 엔딩

2024년 05월 08일  오랜만에 켜서 다시 엄마한테 가니까, 오? 엄마가 집으로 온다고 하더니 엔딩크레딧이 올라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성격 좋아~아버지만 닮지 않아서 다행이다 우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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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집에 돌아왔으니까 끝난 줄 알고 접었는데, 더 있나보다. 대화하고 메가를 보러갔는데 없길래 없나보다~ 했는데 방으로 가니까 메가가 있었다. 그리고 '방꼴이 이게 뭐냐 쯧쯧'하고 가버린다. ? 아니 갑자기 왜 남의 방에와서 구박이...

 ...모야모야 메가~ 자그가 보고싶었던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메가는 진짜 츤츤 캐릭터의 전형인것 같다 ㅋㅋㅋ

 사ㄱ겨라 짝! 사겨라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