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05일 22시 22분
전에 파크라이 프라이멀이 재미있어 보여서 예구했는데 배송이 오기전에
스팀을 보니 평가가 진짜 별로여서 배송되기 전에 주문취소 했었다.
그리고 평가를 보다 보니, 파크라이4가 평가가 좋은 것을 보고 해보고 싶었는데
왠지 출시된지 꽤 된 게임은 제 가격 다 주고 사면 호갱님처럼 느껴져서 다음 세일에 사야지 싶었는데
마침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18500원에 팔길래 사서 플레이 해봤다.
시작!
시작부터 삶이 순탄치 않은 주인공
후기 보면서 미친놈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말 안 해줘도 누굴 말하는 건지 알겠네 그랴,,,
이거 설마 페이건 민씨가 주인공의 아버지 되시는 건 아니겠지
다행이 아닌것 같기도 하고...
문으로 나가자 마자 트럭으로 뛰어!했는데 트럭이 어딨는지 안 보여서 헤매다가
.
.
.
한번 죽어주고
차가 굴러떨어진후
칼만 쥐어주고 살아서 탑으로 오라고 해서
또 한번 죽어주고, 두 번 죽어주고
'죽이고 무기를 뺏는다'라는 생각을 겨우 해내서(...ㅋㅋ)
무기를 빼앗아서
겨우 도착하고
총알 다 떨어져서 총알 열심히 줍고 다른 무기도 없나 뒤지고 다니다가 또 싸우고
눈사태에 깔리고 (난 또 툼레이더처럼 피해서 살아남으라는 건 줄 알고 열심히 뛰었는데)
드디어 활 겟☆
(예전에 RPG할때는 궁수만 하다가 이도류 도적해본 뒤로 궁수 절대 안 하면서 왠지 이런 게임을 하면 다시 활만 잡게 되는 ㅇㅅㅇ...)
그리고 늑대 때려 잡고나서 사제 아저씨 만나러 갔더니
참...ㅋㅋㅋㅋㅋ
와...ㅋㅋㅋ 이 캐릭터 만든 사람도 참 괴랄해...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지?
하여간,
총 받고 나니 후딱 마을로 컴백하라고 해서 갔더니 페이건 부하들이 침입해서 마을을 싸그리 불태우는 중이었는데
여기서 또 한 3번은 죽은 듯
(맵에 적들이 다 표시되지 않아서 불편하던데, 나중에 스킬을 올리면 되려나...)
그다음은 인질 풀어주고 전초기지도 찾아오라고 해서
가서 멀리서 활 쏘다가 경보 울려서 다시 해야....
.......지? 난 코끼리 풀어준적 없는데, 어떻게 나왔는지 나와서 난동부리는 바람에 숨어있다가 끝남 ㅋㅋㅋ
.....?!? 아들을 일부러 사지로 밀어넣었다고???
와... 대단한 엄마네...
P.S.
맵 에디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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