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01일
쿠크다스 심장이라서 깜짝깜짝 놀랄만한 게임이나, 내가 모은거 잃는거 다 잃을 수도 있는 게임 둘 다 내가 너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소울류는 나랑 안 맞았다. 그래서 블러드본이 유명하다고 해서 해봤는데 결국에는 취향에 안 맞아서 못 했었다. 그런데 인왕2를 너무 재미있게 해서 그런가? 취향에 안 맞을 것이 뻔한 엘든링이 예구 떴을때 예구했다. 6만원을 또 버리게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재미있게했다. 진짜 너무 재미있게 해서, 못보고 지나온 부분 좀 더 해보려고 2회차도 했었다.
그래서 오 생각보다 소울류라는것도 재미있잖아!! 앞으로 소울류를 해봐야겠어!! 라고 생각했지만...
블러드본을 다시 플레이해보았지만...엘든링을 해본 탓인지 이번에는 꽤 적응을 해서 그럭저럭 했는데...그 암울한 분위기...이동도 자유롭지 않은 불편함...결국 접었다. 그 다음은 다크소울3을 샀었다. 군다가 환불컷이라고 해서 원거리 마법사로 2트만에 지나가긴했는데...길을 잃었다...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디로 가서 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또 접었다. 그래도 포기 못하고 또 스틸라이징을 사서 해봤다. 분명 데모했을때 괜찮아보여서 샀는데 왜일까...개재미없었다... 또 그렇게 소울류 도전에 실패하고 이번엔 p의 거짓을 샀다.
역시 첫보스는 허접한 무기로 콕콕 찌르다가 이기는 재미가 있지!하고 오오오오 국산겜인데 엄청 재미있잖아!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긴한데) 그래픽도 개머시써!!
몇시간 후-
왜...지루하지...? 아니 분명 엘든링을 기가 맥히게 한국식 그래픽으로 잘 베껴왔는데...지루해...뭘까...?
결국 일주일간 8시간정도 하고 현실이 바뻐지자, 나중에 해봐야지 하고 잊혀져버렸다.
다시 켜고 싶은 의욕도 안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