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또 속았구나 막내야!!

2023년 01월 22일

 설산에 퀘스트를 하러갔더니 불길한 인간이 기다림.

 아니 이 새끼는 왜 자꾸 나오는거야? 그만 좀 나와

 순정남인척하면서 밑밥 좀 깔고

 자 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구...

 ...는 훼이크다!

 그럼 그렇지 그럴줄 알았다 새끼야

 결국 또 주인공 챙기는건 흑정령임. 진짜 게임 시작할때 흑정령이 '너는 나만 믿으면 돼!!'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니까? 주인공 이놈은 그렇게 뒤통수를 쳐맞아놓고도 또 속는다니까? 

 흑정령 너도 조르다인을 믿었던건 아닌겠지? 설마 주인공만큼 멍청하려구.

 고맙기는 ㅆ....

 그래도 이 여우는 외형이 귀엽기도 하고 사연도 그렇고 꽤 호감이었다. 이런 녀석은 계속 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조르다인 이 비호감은 왜 자꾸 나오는거야? 

 블소에서 진서연이 태어날때부터 악당은 아니었다고 개소리하더니 니가 기르라고 준 것보단 덜하지만 이것도 꽤...황당한 결말이다...

 

 

+ 그나마 이 퀘스트에서 재미있었던 것

 뒤에 있는 조르다인은 뭐냐고 물어보니까 주인공이 거지라고 둘러대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