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04일
+2024년 8월 18일
포켓몬이야 기억도 안나는 어렸을 때부터 알던거지만, 게임을 처음했던 때는 썬문시리즈였다.
티비에서 포켓몬 시리즈를 무료로 틀어줬는데, 그냥 과제하면서 포켓몬이나 틀어놓고 할까했는데...그나이에 포켓몬을 빠져서 보게 되었다. (어렸을때 취향은 커서도 그대로인건가?)
그으래도 종종 과제하면서 애니 틀어놓고 보는 정도였지 게임은 계속 나오고 있는 줄도 몰랐었다. 그런데 어느날 검색하다가 썬문 시리즈 게임이 검색되었다. 나는 포켓몬 시리즈는 픽셀그래픽인 줄 알았는데 썬문보니까 3D로 표현된 포켓몬이 너무 귀여워서 닌텐도 3DS랑 썬문을 사서 처음으로 포켓몬을 했던 것이 포켓몬 시리즈를 처음으로 게임으로 하게 되었던 때이다.
썬문할때 3D로 된 포켓몬에 놀랐고, 레츠고로 할때는 그래픽 좋아졌다 싶었는데, 소드실드하면서 더더더 좋아졌네 싶었었다. 캠프에서 그냥 포켓몬들 노는거 구경해도 아주 귀염뽀작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포켓몬 모션도 귀엽게 잘 만들었는데, 정작 공격할때는 왜...?
게다가 소드실드는 스토리도 괜찮았다. 썬문은 릴리에 가족 싸움에 플레이어가 말려든 모양새라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아니라 릴리에가 주인공이고 플레이어가 뭐랄까...릴리에 도와주는 얘라는 느낌이 강했었다. 소드실드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이고 마지막에 도시를 구하는 스토리여서 마음에 들었다.
마음에 안 들었던건...전설포켓몬은 성능이 비슷해야지 뭐야 이게...자마젠타 잡고 자시안이랑 싸우는데 이길 수가 없어서 빡쳐서 결국 소드버전도 사서 다시 했었다. 아직도 소드버전 보면 자마젠타 새ㄲ...가...떠오른다.
POKÉ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