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04일 19시 13분
결말 스포 있습니다!
코리페우스 잡으러 출발!
구속이고 뭐고 그냥 난 모리간이 드에1부터 마음에 안 들었기 때문에 내가 마심.
코리페우스를 추적하기 전, 갑자기 모리간 아들이 사라졌는데...
오...? 정말 예상외의 모습인데?
아니 섬뜩해지는데...?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말이지...
모리건 성격이 좀 둥글어진 이유는 아들 때문인건가
플레메스는 뭔가 꿍꿍이가 많이 보이기는 한데
그래도 드에1~3까지 모든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것을 보니 악한 의도가 있는 것 같지 않기도 한데...
말하는 것만 보면 악당이고...,
왠지 딸들의 몸을 뺏었을 것 같지 않다
(딸들의 몸을 뺏은 것이 아니라 그냥 미샬을 딸들에게 전해주면서 정신이 계속 이어져 온 것(?) 아닐까?싶기도,,,)
용 길들이고 돌아왔더니 코리페우스가 직접 마중을...
아크데몬에 비하면 보스몹이 매우 시시하다 0ㅅ0;;
...? (왜 저렇게 실망하지 뭔가 좀 이상한데)
어쨌든 돌아오고
훈훈하게 마무리
이 인간이 도와줬더니 -_-
호크를 죽이기가 싫어서 스트라우드를 죽였더니 회색감시자들이,,, 쟤네 망하는 건 아니겠지;;;
그리고
...........!!!!!!!!!!!!!!!!!
아니 잠깐 솔라스 저자식이 코르페우스 도와주고선 뻔뻔하게 인퀴지터를 돕는 척한거야?!?!?
뭐지..... 4편의 최종보스인가? 그럼 4편에서도 주인공인 인퀴지터일려나 oㅅo 오... 다음편 언제 나오지........이런............
검과 방패를 기다리는 카산드라의 기분에 절실히 공감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뭔가
드에1에서는 결말이 다양하고 여운이 길었는데, 인퀴지션은 별로 그렇지 못한 느낌...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엄청 재미있었지만, 드에1이후로 바이오웨어 게임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아서 그런가?
좀 부족한 느낌이다.
........그래서 2회차를 별로 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랄까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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