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더스] 플레이 후기

2022년 02월 15일

 

TPS는 내취향이 아니지만 해보게 된 이유는, 데모를 해봤는데 스토리가 내 취향...이라고 생각했었다. 외계행성에 갔는데 초능력이 생겨서 정착민들을 위해 싸우게 되는 이야기라니? 내 취향이잖아! 싶어서 구매했다.

전투는...당연해 내취향이 아니었다. 디오더도 재미없었는데 이 게임으로 TPS는 진짜 내 취향이 아님을 명확히 알게 되었다. 그래도 아웃라이더스는 초능력을 쓸 수 있는점은 재미있고 스토리가 궁금해서 시작했기 때문에 끝까지 하긴했다...

그런데 기대했던 스토리는 평범한 SF클리셰로 끝났다. 결론은 인류는 개객기랍니다⛧이다. 시작은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내용이여서 그냥 결말이 어떻게 되나 싶어서했다. 전투는 멀티용으로 만들어서 솔플로 하기에는 적이 많이 나오고 TPS를 별로 안 좋아하니 재미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