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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카를라크

RPG GAMES/BALDUR'S GATE

2024년 08월 15일

 

 흠... 내가 여캐를 마음에 들어한 적이 있던가...? 이런 게임이 드물기도 하지만, 드래곤에이지나 매스이펙트를 할 때는 공략하려는 남캐나 호감이었지 여캐가 호감이었던 적은 없었다. 그런데 카를라크 보면 볼수록,

 딱 이 기분이다 ㅋㅋㅋ 카를라크라면 날 배신하지 않고 꼭 지켜줄 것 같아! 싶은 참 믿음직스러운 캐릭터이다.

 

미조라를 본 카를라크 반응

 이 장면 방심하고 있다가 카르라크 대사 보고 풉ㅋㅋㅋㅋㅋ 하고 진짜로 터졌었다 ㅋㅋㅋ

 

언제나 즐거운 카를라크

 보면 언제나 긍정적이고 착하기까지...

 나였으면 저런 상황이면 성격파탄자 됐을거야... 

 

착한 카를라크 가스라이팅하는 타브

 

카를라크 윌이랑 화해...했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런 카를라크가 드물게 화낸때

 이거보고 아니 카를라크한테 왜이래 제작자들아 ㅜㅜ 싶었다. 난 심장 수리하는 퀘스트가 있길래 후반에 가면 카를라크 심장 뿅하고 수리될 줄 알았는데 안해 준다고 해서 엄청 실망했었다. 라파엘 집 털면 뭔가 나올까해서 갔지만 그것도 실패...찾아보니까 개발하다가 잘린 지역에 카를라크 심장퀘가 있다고 해서 그럼 DLC는?!?!?하고 찾아봤는데 DLC도 안 나온다고...왜여...풀프라이스로 내도 살게여...ㅜㅜ 

 더 찾아보니까 무슨 돈법사의 때문이다 뭐다 추측들이 많던데 어쨌거나 너무 아쉽다 ㅜㅜ

 

2회차 엔딩때 카를라크

 카를라크! 너 이제 살 수 있...구...나아...? 

 뭔가 엄청 더 심한짓을 한 기분

 

3회차 엔딩때 카를라크

 그래서 3회차때는 그래 카를라크 너는 너답게 살다 가는게...하고 황제놈한테 니가해 하고 카를라크는 그냥 뒀더니 엔딩때 나 곧 가...안녕...해서, 어떨결에 같이 지옥으로 가는 엔딩을 맞았다. 아스타리온이랑 연애 엔딩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카를라크 우정엔딩을 보고 말았다. 내가 연애엔딩 포기하고 우정엔딩을 보다니 ㅋㅋㅋ 아 근데 아스타리온 녀석은 타브 없어도 잘 먹고 잘 살겠지만, 카를라크는 죽는다잖아...

 윌 너 이제부터 대공엔딩은 끝이다. 지옥행일 줄 알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