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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04일 02시 32분
몬헌 플스판이 처음 나왔을 때 7만원하는 가격도 가격이고 처음하는 장르의 게임이라 망설이다가 가격 좀 떨어지면 사야지-하고 잊었다. 추석때보니 추석기념할인과 페이코 포인트를 털어서 36000원쯤에 샀었다. 그런데 어떤 게임이든 거의 활쟁이를 선호하는 편이라 활로만 플레이 했더니, 플스 패드가 마그다라오스 잡을 때까지 익숙해지질 않아서 결국 나중에 PC판 해야지-하고 접었었다.
그러다 몇주전 다시 생각나서 PC판이 얼마인가 찾아봤다. 2~3군데만 3만원에 팔길래 상품평을 보니, '스팀 아이디를 알려줘야 하지만'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서 검색했더니 해외우회 구매라고 해서 구매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마침 주말에 하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가정의달 기념 할인이라고 35000원에 파는것이 보여서 샀다. 플스판 할때는 처음 만든 남캐가 컷신에서 너무 못 생겨서 PC판도 여캐만들려고 했는데 플스판처럼 괜찮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남캐도 만들봤는데 의외로 괜찮게 만들어 졌다.
심지어,
이 컷신에서도 얼굴이 심각하게 못 생겨지지 않는다. (PC버전은 패치라도 됐나...?) 플스에서 만든 캐릭터는 전부 이 장면에서 심각하게 이상해 지던데...
+ 오랜만에 민폐접수원
또 내 아이루랑 친한척하고 (왜 주인인 내가 아니라 접수원한테 쪼르르 달려가는건지.)
또또 멋대로 이상한 옷으로 갈아입고 왔어...
MONSTER HUN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