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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와일즈] 누가 이 게임이 시시하데...

MONSTER HUNTER

2025년 04월 19일

 

 

[몬스터헌터 와일즈] 상위 엔딩!

2025년 04월 16일 딱 일주일만에 상위 엔딩까지 봤다. 30시간정도 걸렸는데, 좀 짧지 않나 싶다. 원래 몬헌이 메인이 짧고 엔딩보고 밀렵하는 게임이라지만(?) 그래도 월드때는 하위, 상위 끝내고도

raonrin.tistory.com

 이번작은 하위, 상위 다 쉽고 역전도 그냥 체력 더 있는거 뿐이라서 시시하다고 글을 썼었다. 그 이후로 장식주도 마카연금으로 만들고 장비도 스킬들 괜찮게 달려 있어서 순조롭게 장비를 맞추다가 헌랭50되니까 또 조시아를 잡으러 가라고 해서 갔는데...

 여태까지 쉬운건 제작진들의 훼이크였고.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제 튜토리얼 하위, 상위까지 하기로 했어? 마치 제작진들이 '이제 우리가 장비도 퍼주고 장식주도 퍼줬으니 이정도는 잡을 수 있찌? ^^ 이제 시작하자구~' 이러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제작진들이 월드에서 뉴비를 모으더니 와일즈에서 남은 뉴비를 긁어모으려고 그런것 같은데, 난이도는 서서히 올려야지...갑자기 어려워지니까 더더더더 당황스럽잖아! 

 

 처음에는 파이어볼에 한방컷 날때 내가 물약을 잘 안 챙겨 먹은 줄 알았다. 그래서 서포트 헌터 3명이랑 같이 다시 하다 또 파이어볼에 한방컷 났다. 해골마크까지 봤는데 파이어볼에 또 죽어서 실패했다. 3트에도 파이어볼 한방컷 수레에 결국 실패하고 나서 장비를 바꿔야 하나 싶어서 장비를 보니,

 아하! 내가 불내성이 마이너스 상태구나!

 

 그래서 장비를 다시 맞췄다.

 저번에 장비 맞출 필요도 없네라고 투덜거리자 마자 조시아가 나타나서 그러믄 안 되지! 하는 듯하다. 타이밍 ㅋㅋㅋ

 불내성 장비에 장식주까지 챙겨서 출발했더니 파이어볼을 맞고도 체력이 1/4이 남았는데 이번엔 번개에 한방컷 났다. 그렇게 수레를 타고, 해골마크 보고 곧이야...! 하면서 공격하다 다시 번개에 한방컷났다. 그래서 역전왕 고룡 잡을때 귀환옥 들고 가서 튀튀했던게 생각나서 귀환옥 들고 가서 위험할때는 그냥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서는...콩벌레처럼... 굴러다니면서... 번개를 피해서... 겨우 깼다...

 어쨌든 깼으니까... 됐어...

 이렇게 몬스터를 오래 때리는건 와일즈에서는 처음이네...

 

 그리고 막상 내가 얻으려던

 이 계획표의 레 다우 장비는 30일에 나온다고 한다. 레다젤 장갑이 이 계획표의 핵심인데...?

 

 

+ 수호룡씨 와일즈에 온 것을 환영해~

자연에 맞게 진화했으니 헌터를 상대할 준비도 되었겠지?

 나타가 알슈베르도 보면서 사람이 이용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스스로 살기위해서 자연에 적응하고 진화했어...! 이러면서 애틋해하던데...

 난 알슈로 만든 바지가 입고 싶어서 말이야... 보옥을 안 준다고 바젤도 30마리 때려잡은 헌터인데 순순히 내놓는게 좋을텐데? 레 다우가 열흘뒤에 나온다던데 나 그전에 바지 만들어서 입어야한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