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12일 15시 53분
메이플스토리1에 워낙 쓴 돈이 많아서, 메이플스토리2는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캐릭터 일러스트가 너무 취저...
어쨌든,
20까지 키우니까 포인트 주길래 캐시샵을 뒤적거리다 옷을 만드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다시는 안 만들 것 같다...ㅋㅋㅋ...
분홍 세라원피스
만드는 과정
처음엔 평소처럼 고양이고양이한 후드나 만들까 했는데, 첫 도전으로 어려운 것 같아서(?)
쉬워보이는(!) 세라복으로 했는데... (후회)
처음에는 대부분의 세라복이 그렇듯 검은색으로 만듬
처음 시도한 옷은 아스테이지로 만든 옷 같아서 → 주름 넣음 → 주름이 선같음 → 블러블러블러 → 덜 어색하게 만듬 →
검은색 세라로 만드니 80년대 교복같음 → 색바꿈
화사하게 분홍으로 ㅋㅋㅋ 바꿈 → 주름 넣음 → 또 선 같음 → 그라데이션 넣음(왜ㅋㅋ넣었더라ㅋㅋ) → 젖은 옷 같음 →
주름을 넣고 블러처리 → 넥타이가 안보여서 그림자 넣음 → 안 보임 → 그림자 더 넣음 → 와이셔츠가 더러워 보임ㅋㅋㅋㅋㅋㅋ
→ 어쨌든 넥타이가 무슨짓을 해도 보이지 않음 → 그냥 리본으로 바꿈 → 이제 단추가 거슬림 → 단추 위치 조정 →
어떻게 해도 자연스럽지가 못함 → 지움 → 뭔가 허전함 → 위에 단추 넣음 → 그래도 허전함 → 짜증남 → 그냥 완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래도 색은 화사함 ㅋㅋㅋ (그냥 고양이 꼬리나 살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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