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7일
애플애플해 2: 맥을 써보쟈
2023년 04월 27일 이번엔 2019년도 이야기. 아이폰이 슬슬 배터리가 하루도 못 갈때쯤, 갤럭시가 램이 12기가로 늘었다는 말에 노트10으로 바꿨었다. 핸드폰 램이 12기가라고? 이건꼭 써봐야해
raonrin.tistory.com
2019년도 8월에 맥북에어2018년형(A1932)을 사서, 만으로 5년넘게 썼다. 이제 5.5살이 된 맥북에어씨가 예전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단다 싶었는데 어느날부터 완충해놔도 다음날 꺼져있었다.
배터리상태가 서비스가 권장됨이라고 뜨지만, 검색해보니 배터리 교체가격이 20만원대다. 99만원 주고 사서 5년쓴 맥북을 20만원이나 주고 배터리를 교체할 것인가로 고민이 되었다. 그렇다고 그냥 보내주기에는 안타까워서 8만원주고 배터리를 사서 교체에 도전했다.
이렇게보니까 많이 낡긴했다.
찌그러졌네
새배터리를 뜯고,
나사를 빼고,
노트북 앞쪽이 얇아서 그런지 나사도 앞쪽이 더 짧다.
거참 공간 낭비 없이 배치했네,
배터리를 빼려면 거의 다 분해해야한다. 배터리가 큰거지 정작 컴퓨터 부품은 공간을 얼마차지하지도 않는다.
나사 크기도 얼마나 작던지...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다시 원래대로 붙이고,
다행히 부팅도 잘 되고, 트랙패드도 멀쩡하고, 스피커 소리도 잘 나온다.
스피커 음질이 달라진 것 같은데 내 착각이겠지?
그런데 문제는 배터리 교체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는데도 완충시킨 다음날 방전상태였다.
배터리 잔량이 점점 떨어지는게 아니라 뚝 끊긴 상태였다. 다시 생각해보니 포멧이후에 문제가 생긴것 같아서 다시 포멧했더니 문제가 해결되었다.
...배터리 교체할 필요 없었던건가...?
...그냥 배터리 용량이 늘었다는데 의의를 둘까...맥북에어씨도 앞으로 5년 더 살 수 있겠지?
+
교체용 배터리를 살때 중국산인데 상관없나? 라고 생각했는데, 교체후 확인해보니 정품에 달려있던것도 중국산이네 ㅋㅋㅋ
꿍시렁꿍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