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2월 17일 11시 12분
1. 최하
- 메이플스토리
커스터마이징이라고 말하기에도 민망한 수준. 그리고 선택지도 별로 없뜸. 꾸미고 싶으면 나중에 캐시로 랜덤하게 꾸며짐.
- 크리티카
선택지가 메이플보다 조금 많은 정도.
2. 하
- 메이플 스토리2
10년만의 발전(?) ㅋㅋㅋㅋㅋㅋㅋ 색깔 선택이 늘어났으며 머리카락 크기도 조절가능하다.
- 엘로아
선택지가 매~우 많다.
3. 중
- 이카루스
이것저것 조절하는 것이 많지만 조절해도 많이 바뀌는 것은 아니며 기본 커스터마이징이 워낙 이뻐서 별로 건드리지 않게 된다.
- 블레이드 앤 소울
이 게임은 기본 커스터마이징이 워낙 내 취향이 아니라서 꽤 공을 들였는데 커스터마이징 실력이 별로여도 예쁘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캐릭터가 애니스러워서(?) 만들고 나면 귀엽다.
4. 상
- 검은사막
난이도 중인 게임에서 난이도가 확 상승.
단순이 숫자로 된 수치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X축, Y축, Z축이 존재하며 그런것이 3개다. 부위별로 최소 3개에서 최대 9개의 수치를 조정해서 만들어야 한다.
심지어 머리카락 모양(?)도 어느정도 조절 가능하다. 머리색은 한가지 선택이 아니라 전체, 머리끝, 머리속 선택이 가능해 다양한 색을 만들수 있고 그라데이션으로 만들수도 있다.
또 눈은 눈동자 크기와 눈색는 기본이고 렌즈도 다양하며 양쪽눈을 따로 조정 가능해 스스로 오드 아이를 만들 수 있다.
하여간 내가 했던 게임 중 커스터마이징이 제일 복잡하면서도 제일 만든느 재미가 있는 게임.
처음에 만들때는 머리색에서 머리속 색도 바꿀 수 있는지 몰랐다가, 나중에 외변해서 머리카락 색깔이 밤에 보면 은색이고 낮에 보면 하늘색, 해질녘에는 보라색, 불빛 아래서는 노란색이다.
딱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라서 매우 만족스러워 하는 중.
게다가 내가 커스터마이징을 엄청! 못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게임.
(아 물론 다른 사람은 별로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내눈에는 내 캐릭터가 엄청 이뻐보임 ㅋㅋ)
5. 최상
- 엘더스크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있는 게임은 오블리비언이 처음이었다. 내가 커스터마이징을 엄청!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게임.
내가 엄청! 못하는게 아니라 이 게임이 난이도가 최상이라서 그럼 ㅋㅋㅋ (그래도 잘 하는 분은 잘하시지만 나한테는 너무 어려움 ㅜㅜ)
어떻게 바꿔도 저 눈매는 고쳐지지가 않으며 턱의 각은 사라지지가 않고 코는 작아지지가 않았다.
다른 종족은
건드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수인족...
내가 상상한 수인족.
실제 수인족.
하하하하하ㅏ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
결국 모드를 찾아 떠났다. 근데 마음에 드는 것을 못 찾겠다. ㅜㅜ 그래서 아직도 게임 못 하는 중
근데........ 오블리비언 할 때부터 궁금했던 건데 엘더스크롤 제작자와 나의 미의 기준이 너무나도 다른 걸까, 제작자는 현실성을 극도로 추구한 걸까............................
쨌든 모드를 깔아야 하는데... 걱정되네 ㅋㅋ 오블리비언 할때 동료 모드에서 마법사 한명이 멍청해서 매일 지 동료 때려서 매일 동료한테 쳐 맞고
NPC는 얼굴없이 떠있거나 얼굴만 떠있거나 엉망이었는데 이번에는 과연..............
P.S.
모로윈드 - 배에 실려와 감옥에서 나왔었나?? (기억이 안 나네...)
오블리비언 - 감옥에서 나옴.
스카이림 - 사형수로 끌려가는 중.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군여... 다음 시리즈는 화형당하기 전에 살아나려나
P.S.2
검은 사막에 10시에 홈페이지 들어가니 점검이라고 해서 한시간동안 시간 때우려고 쓴 글은데 13시까지 연장이네 ㅋㅋㅋㅋㅋㅋ
꿍시렁꿍시렁